남주고등학교(교장 한상용)는 학생회(회장 김도현) 주축으로 지난 12일부터 4주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무연고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실천리더' 캠페인에 돌입했다.

'나눔실천리더'는 남주고 학생회 45명이 참여했으며, 학생회가 주체가 돼 무연고 아동을 위해 교내 캠페인을 진행하는 자원봉사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연고를 확인할 수 없는 아동들에게 보육비, 의료비, 발달지원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도현 남주고 학생회장은 "TV로만 봤던 베이비박스의 아동들이 제주에도 있다는 사실이 안타까웠다"며 "학생회 친구들과 함께 도내 무연고 아동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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