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도2동에 거주하는 김순채씨는 최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직접 담근 김장김치 500㎏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김장김치는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순채씨는 2003년부터 매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정기적으로 성금 기부와 김치를 전달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