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밤부터 제주 산지를 중심으로 다시 눈이 올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18일 밤부터 19일 아침까지 제주 산지에 1~3㎝의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해발고도 200~600m 중산간에도 곳에 따라 눈이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됐다.
당분간 기온은 대체로 평년(아침 최저기온 4~6도, 낮 최고기온 10~13도)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며 추위가 계속 이어지겠다.
18일 아침 최저기온 4~6도·낮 최고기온 9~11도, 19일 아침 최저기온 3~4도·낮 최고기온 5~8도로 예측됐다.
한편 지난 14일부터 나흘간 대설특보가 내려졌던 한라산에는 17일 오전 7시 기준 진달래밭 101.4㎝, 어리목 33.7㎝, 윗세오름 28.2㎝ 등의 많은 눈이 내렸다. 한권 기자
한 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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