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윗세오름 눈.  (자료사진)
한라산 윗세오름 눈. (자료사진)

제주는 이번주 평년보다 낮은 기온의 추운 날씨를 보이다가 오는 6일부터 다시 눈이 내릴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공기 영향으로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장기간 지속되겠다.

특히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찬 대륙고기압이 강하게 확장하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0~2도, 낮 최저기온은 0~6도로 예상됐다.

8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오는 6일 밤부터 제주에 눈이 내리기 시작해 10일 오전까지 이어지고, 제주도 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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