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는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속에 아주 평범하고 소중했던 일상적인 생활이 사라지고 경제 위기를 맞고 있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4월 5일 식목일 나무 심으며 탄소중립을 2050년까지 이루겠다고 선언하기 전에 감축목표가 더 상향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4월 식목의 달을 맞아 산림의 가치를 알리는데 여념이 있는 제주도 새마을지도자들은 숲과 나무는 인간의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라며 이처럼 말했다. 지도자들은 어렸을 때부터 학교와 가정생활에서 자연의 주는 다양한 기능을 체험 학습하면서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깨닫고 살아왔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는 왜 기후변화에 나서야 되는가.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해결은 가능한가"라고 질문을 던지면 기후변화와 깊은 관계가 되는 원인은 화석연료의 사용 절감에 관한 '생명살림'운동이다.
현재 매년 510억t의 온실가스가 배출이 되는데 세계적인 기업가인 빌게이츠는 이것을 제로(0)로 만들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데, 바로 이와 같은 이산화탄소 배출이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며 이것은 인류의 생존에 심각한 재양으로 대두되고 있다.
지난 4일 민간단체인 새마을지도자 제주도협의회 회원들은 도내 자투리땅을 활용해 2000 그루의 나무심기 사업을 전개, 미세먼지가 없는 숨쉬기 좋은 세상 만들기, 탄소중립사회를 향한 대전환에 길을 출발했다. 우리나라 정부도 탄소중립사회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과학기술계가 심혈을 기울여야 하지만 유럽은 50년, 일본은 40년을 준비한 것을 우리는 10년 안에 수행해야 하니 험난한 길을 택해 국민들은 적응에 못 미치는 것 같다. 왜냐하면 탄소중립의 기본 전제는 국민의 삶의 방식이 변화해야하기 때문이다.
제주형그린뉴딜정책과 지구온난화에 따른 탄소중립 생활화를 읍면동 일선 지역 지도자들은 지도력을 발휘하여 조금이나마 시대변화에 맞게 활동을 희망한다.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