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도 누구나 쉽게 저자·작가 되나
장전리새마을작은문고(회장 김귀녀)가 기획한 전자출판 강의가 한창이다. 지난달 1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진행하는 '나만의 전자책'이 왜 이렇게 열기를 뿜고 있는가?
이번에 강의를 맡은 장영주 전자출판 전문강사에 따르면 내달 17일에 수강생 8명이 공동집필한 책 2권의 출간식이 거행된다. 지난달 1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진행되는 강의인데 벌써 2권을 출간하다니 대단하다. 국내 전자책 전문사인 '유페이퍼'를 통해 출판비용도 무료로 출간해준다. 책값의 60프로를 인지세로 받는다. 저작권은 자신의 생전은 물론 사후 70년까지 보장된다.
요즘은 스마트폰 시대다. 전자책을 휴대폰, 패드, 탭, 노트북, 컴퓨터 등으로 수시로 살펴보고 다운로드해서 두고두고 볼 수 있다.
문의는 장전리새마을작은문고(064-799-5044)나 김귀녀 회장(010-7238-2897)에 연락하면 무료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관심있는 도민이 10명 정도 모이면 추가 강의 개설을 할 계획이다.
한편, '전자 출판'은 문자나 화상 정보를 디지털 미디어를 이용하여 출판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전자 출판은 '온라인 출판'과 '웹 출판'을 가리키기도 한다.
양일몽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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