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주관 평가서 A등급 기록

제주지역 장애인복지관이 정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시설운영 효율화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3년마다 실시하는 이 평가에서 도내 장애인복지관 5곳이 모두 A등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복지관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 △제주도농아복지관 등이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장애인복지관 5곳의 평균점수는 96.2점으로 전국 장애인복지관(144곳)  평균점수인 94.7점보다 1.5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평가에서 시설운영전반 등에서 나온 미흡한 부분에 대해 원인을 분석해 보완·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관련 법에 따라 전국 사회복지시설 1745곳에 대해 시설·환경, 재정·조직,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 권리, 지역사회 관계, 시설운영 등 6개 영역을 평가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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