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협, 기부 34주년 맞아 34명에 소원 선물 전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는 제주신협(이사장 김정균)이 도내 아동 지원을 위한 누적 후원금 1억원 달성을 기념해 아동 소원 선물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신협은 1987년 지역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한 나눔을 시작해 34년 동안 누적 후원금 1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아동 소원 선물은 운동화, 가방, 그림책 등으로 구성됐으며 기부 34주년을 맞아 도내 아동 34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균 제주신협 이사장은 "오랜 기간 도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지역과 함께 상생해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50주년, 60주년이 될 때까지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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