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발달장애학생 방과후 활동서비스 제공 기관을 기존 3곳에서 1곳을 추가 지정했다.

올해 3월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도 2곳에서 4곳으로 확대돼 제주시내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모두 8곳이 됐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는 자립생활과 의미 있는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생활체육, 직업체험, 정보화 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주간활동서비스의 경우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성인 발달장애인이며, 방과후 활동서비스는 만 6세 이상 만 18세 미만의 재학 중인 발달장애 학생이다.

소득 수준과 상관없고, 본인부담금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공기관을 지속적으로 늘려 더욱 많은 발달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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