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위드코로나 시대 야영장 수요증가에 대비해 동절기 유원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지난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파악된 사용자들의 의견에 맞춰 협재, 곽지, 김녕등 유원지에 시설물 확충, 보강을 목적으로 내년 1월까지 이뤄진다.

야영장 수요 증가에 따라 유원지 조성계획을 금년 중으로 확정해 협재야영장 신규개설 및 금능야영장 확장을추진하고, 야영장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및 시설물 보강(야간조명등) 작업을 시행한다.

아울러 곽지유원지 광장 내 휴식공간 확대를 위해 그늘막 5곳을 설치하고, 노후된 목재데크를 점진적으로 교체해 사용자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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