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최근 적십자사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제주시지구협의회(회장 고영자) 봉사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늘 장아찌 5t을 만들어 취약계층 120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25곳에 전달했다.
이를 위해 이동한 춘강 이사장이 기탁한 성금 1000만원과 김종식 영농조합법인 청정 대표가 후원한 무말랭이 200㎏이 지원됐다.
이동한 이사장은 "복지증진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봉사가 이웃간의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는 적십자 활동이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한 이사장은 모친인 고 오태인 여사의 뜻에 따라 1991년 1억원을 제주적십자사에 기탁해 오보수월 기금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 1억8000여만원을 지원했다. 김재연 기자
김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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