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안전교육센터 교육 실시
위험 대처 능력 향상 효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해 제정된 국민안전의 날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고 국민의 안전의식수준을 높이기 위해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제정됐다. 

국가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책무를 다해야 한다.

안전사고는 찰나의 순간 방심한 사이, 위험 신호등을 알아차리지 못할 때 발생한다. 따라서 평소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점검하는 자세와 그 밖에 재난 및 안전관리에 필요한 교육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제주안전교육센터(센터장 강미애)는 2022년도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한 이론 및 체험교육 실시로 도민의 위급한 상황에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제주안전교육센터 주요사업으로 6대 생애주기별 △영유아 △아동기 △청소년기  △청년기 △성인기 △노년기 등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 6대 안전분야 △교통안전 △자연재난 △사회기반체계안전 △생활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전문 강사진을 구축해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대상은 WHO안전도시 기본이념을 이루기 위한 안전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및 고령자를 위한 지역현안에 맞는 자살과 재난 생활안전 교육에 사전 교육신청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안전기관과 협업해 안전캠페인, 교육 및 홍보에 봉사하고 있으며,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각종 위험으로부터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실질적인 위험상황에서 활용능력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 제주안전교육센터는 △어린이교통안전교육(고령자225명, 어린이4378명), △보건안전, 생활안전, 범죄안전(장애인96명, 고령자2136명, 어린이 1만2754명)교육을 실시했다.

강미애 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생활안전강사, 심리상담사, 다문화교육외국인강사 등 인력을 구축해 안전교육프로그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심폐소생술, 재난안전, 자살예방, 학교폭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교육으로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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