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제주은행-한림공원 등 23일 청청 프로젝트 협업 사업 진행
제주신용보증재단·제주테크노파크·애월아빠들·가정위탁지원센터 참여

 

지난해에 이어 청정한 제주 자연을 보호하고 반려의 의미를 담은 숲이 두 번째 뿌리 내리기를 시도한다.

제민일보(대표이사 사장 양치석)는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과 한림공원(대표 송상섭),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인택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 애월아빠들(대표 이욱기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센터장 양창근)23일 오전 11시 한림공원 내 동백원에서 청청 반려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한다.

청청 반려나무심기는 제주를 기반으로 한 환경친화 LESG(Local·EnvironmentSocialGood)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기획, 진행하고 있다.

일반 기업들에 요구되는 환경 친화적이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배구조를 개선하는 등 투명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성 확보 흐름과 더불어 공동체 상실·지역 소멸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지역 자원의 연결과 사람·조직 등의 자발적 참여 유도로 코로나19로 증폭된 생활 불편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만든 우울감을 '함께'를 통해 풀어가는 시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나무를 심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반려나무 존을 구성, 지속적인 관리와 산림 복지 취약계층과 공유하는 것으로 환경보호와 공동체 회복이라는 과제를 하나로 묶어낸다.

행사는 크게 관람 행사와 체험 행사로 구분된다.

참여자들이 한림공원을 무료로 체험하면서 50년의 시간 동안 자연이 만들어낸 숲과 그로 인한 효과를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센터장 양창근) 일반 위탁가정과 산하 뜨락 보호 가정이 참여해 나무를 심는 공동 작업을 통해 가족과 협동, 지지의 의미를 확인한다.

동물복지양계사업 등을 진행하는 제주웰빙영농조합 애월아빠들과 제주신용보증재단, 제주테크노파크도 환경과 복지를 연결한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에 각자의 방법으로 힘을 보탠다.

 

한편 제민일보는 '반려 나무'심기 외에도 캐플릭스(대표 윤형준)ESG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현재 청정 제주 공유를 위한 기본을 지키자는 환경 캠페인 창밖으로 버리지 마세요-양심챙겨를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제작한 방향제를 제주에서 운행중인 렌터카 5000대에 설치했다. 앞서 3월에는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 리사이클링 장바구니 자판기를 설치해 그냥 버려졌을 폐페트병 6548개에 역할을 부여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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