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보철)과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경희)은 지난 22일 올레길 4코스 일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걸으멍 쓰담해요'라는 주제로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 관장은 "장애인들도 사회 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오랜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돼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인권나무 손도장 찍기' 행사도 진행됐다. 홍진혁 기자
홍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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