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추진하는 4개 생활체육프로그램 참가자 97.6%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체육회는 제주도의 의뢰로 △찾아가는 생활체육교실 △종목별 생활체육교실 △취약계층생활체육프로그램 운영 △읍·면 맞춤형 생활체육강사 배치사업 등 4개 사업에 참여한 86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리커트 7점 척도를 사용했으며,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만족도, 사업 환경 및 프로그램 인식 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매우 만족 79.0%(68명), 만족 18.6%(16명), 보통 1.2%(1명), 매우 불만 1.2%(1명)로 확인됐다.
기타 부대의견으로는 생활체육프로그램 강사 확충, 교육 횟수 확대 등 지속적인 생활체육프로그램 확대 지원에 대한 요청이 있었다.
제주도는 올 하반기에도 가족스포츠캠프 생활체육 프로그램, 농어촌지역 생활체육 기동반, 제주지역 생활체육리그 등 다른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수강생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생활체육 관련 강의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따라 도민들이 생활체육을 더욱 친근하게 접하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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