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사-제주은행 기부금 전달
독거노인·장애인 등 43가구 대상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직무대행 윤형석)와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 봉사단은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기부금을 300만원을 전달했다.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지원사업은 공사에서 개발·운영중인 8개 마을을 대상으로 제주은행과 매칭한 기금으로 추진된다.

이날 기탁한 기금은 모금회를 통해 선풍기를 구매한 이후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된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43가구에 전달된다.

고영준 공사 기획관리팀장은 "협소한 공간에 지내는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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