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남동에 위치한 고운이치과의원(대표 이성주·이남권)은 지난 29일 본원 로비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성금 647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본원을 찾은 고객들이 기부한 폐금니를 팔아 마련한 것으로, 이도2동주민센터(동장 한재영)를 통해 저소득 홀몸 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성주·이남권 대표는 "폐금니를 기부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운이치과의원은 2014년부터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홍진혁 기자
홍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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