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학교(대표 이명혜)는 지난 12일 학교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4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키움학교 아이들이 '사랑의 나눔 독서카드'를 통해 정해진 책의 분량을 읽을 때마다 100원씩 적립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해소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명혜 대표는 "책이라는 매개를 통해 교류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독서카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가족들과 선생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키움학교는 2018년 제주사랑의열매 '나눔기업'으로 가입해 매달 정기 기부도 하고 있다. 홍진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