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4일 오후 서귀포 향토오일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정부의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추진에 맞춰 
일상생활 속 방치된 각종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과 9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추진된 이날 캠페인에는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부서, 민간단체 등 10곳 관계자 1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생활화'를 중점으로 홍보했다.

특히 캠페인 시작과 함께 문화예술과 연계한 
안전문화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해당 공연은 생활 속 안전 메시지를 보다 쉽게 전달하고,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관객 참여형으로 진행됐다.

공연 이후에는 캠페인 참가자들이 8개 구역으로 나뉘어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생활화', '일상생활 속 자율안전점검' 등의 
내용이 설명된 리플릿을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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