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탐라문화광장 및 북수구광장에서 운영

요즘 지척에서 축제 2~3개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을 정도로 어딜가나 축제를 볼 수 있다. 11월 5일 토요일에는 제주최대 청소년축제인 제주청소년동아리문화올림픽이 11시부터 16시까지 탐라문화광장 및 북수구 광장에서 열린다.

7년간 이어져온 제주청소년동아리문화올림픽은 훌륭한 축제의 요소들을 모두 가지고 있다. 첫번째로 청소년동아리공연이다. 밴드, 댄스, 난타, 기타, 비보잉, 합창, 줄넘기까지 22개의 다양한 청소년동아리가 공연을 한다. 두번째로 청소년체험부스활동이다. 37개의 체험 부스가 준비되어있다. 청소년동아리가 직접 운영하기도 하고, 유관기관 등이 운영한다. 3D펜으로 그리기, 뉴노멀 가방고리 만들기, 젤캔들 만들기, 베이킹, 마스크페인팅, 간세다리 키걸이 만들기, 도장만들기 등이 준비되어있다. 안전체험 부스에는 항공안전체험, 해양안전체험, 연기대피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내 편이 필요한 순간, 언제든 1388, 쉼이 필요한 청소년 놀면서 통하자, 대한민국해병대, 탄소중립, 내마음 알아보기/우울 스트레스 검사, 대한민국 공군모집 등과 같은 청소년정책사업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청소년근로보호를 위한 청소년근로문제 상담 및 근로권익 활동도 준비되어있다. 다양한 기관에서도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체험 부스는 초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다. 

부스활동에 참여하면 즉석사진기, 신발교환권, 보조배터리, 편의점 상품권, 아이스크림 상품권, 영화 관람권 등을 뽑는 이벤트에 참여 할 수 있다. 제주청소년들이 대면으로 자신의 실력과 재능을 뽐내는 자리이기에 제주도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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