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7시 ‘블랙스완’ 19세 이상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오는 24일 오후7시 영화 ‘블랙스완’을 상영한다.
‘블랙스완’은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흑조’가 되기 위해 스스로를 극한의 상황 속으로 밀어 넣는 발레리나 ‘니나’의 핏빛 욕망을 다룬 심리 스릴러다
개성 넘치고 특별한 작품을 선보였던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연출력과 수려한 영상미, 그리고 나탈리 포트먼과 뱅상 카셀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2011년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수상 및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편집상 후보에 올랐다. 19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상영 시간에 맞춰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을 찾으면 된다.
고 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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