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양각색 개성 톡톡' 다이어리 알아보기

매년 새해를 맞을 때면 어느 해보다 보람차게 한 해를 보내고자 많은 사람들이 신년 계획을 기록할 다이어리 또는 달력을 찾는다. 최근 다양한 달력과 다이어리가 나타나면서 각양각색의 이색 다이어리·달력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평범함에서 벗어나 디자인과 실용성 두마리 토끼를 다잡은 이색 다이어리·달력을 살펴봤다.

#'에코톡톡' 친환경 달력·다이어리

친환경 시대를 넘어 이제는 필환경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세계 사회 속에서 달력·다이어리도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제품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최근 친환경을 선도하는 기업에서는 달력을 생산할 때 플라스틱 사용을 없애고 목재 펄프 사용을 줄인 종이를 활용하거나 재생지 및 중성지 등 친환경 재료를 활용해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환경보호 인식이 확산되고 친환경 제품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환경을 생각하고 보호하는 다이어리와 달력들이 고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개성 톡톡' 달력·다이어리

고객들의 눈길을 끄는 각양각색의 달력과 다이어리도 등장하고 있다.

기존 실용성을 바탕에 둔 달력·다이어리 소비에서 실용성과 다양한 디자인 모두 두루 갖춘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기업에서는 달력을 생산할 때 있어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제품을 생산하게 되는데 다이어리와 달력도 이에 포함된다.

이제는 실용성을 넘어서 다양한 디자인의 다이어리와 예능·아이돌·직장·다이어트·반려견·맛집 등과 같이 고객 선호에 맞춘 다이어리들을 선보이면서 고객들로 하여금 선택의 폭과 만족감을 넓히고 있다.

이제는 평범함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는 개성 있는 달력·다이어리 등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달력

각 지역 및 마을마다 지역의 특색을 담은 달력들이 사람들의 시선을 이끌고 있다.

제주에서는 감귤 달력을 비롯해 한라산·유채꽃·해변·돌담 등 주요 과일 및 관광지 풍경 등을 이미지로 삼아 제작된 달력들을 볼 수 있다.

경북 김천시에서는 주요 과수인 자두와 샤인머스켓의 재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재배달력을 선보이고 있고, 전라남도 담양군에서는 무등산을 비롯해 송강정 등 지역을 생생히 담은 달력을, 전라북도 군산에서는 선유도 바다 풍경 등 지역 명소와 감성을 담은 일러스트 달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역별 특색을 담은 달력을 통해 지역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배우며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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