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는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 지원과 제주 기부 동참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유명인사의 고향사랑기부 참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의 주인공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구선수인 이대호 선수이다. 이대호 선수는 3일 농협은행 연북로지점에서 제주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연간 상한금액)을 기부하고, NH고향사랑기부적금을 가입했다.

농협은행 우수고객이기도 한 이대호 선수는 평소 제주도와 농협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어 농협 초청으로 이 날 제주도를 방문했다.

이대호 선수는"제주는 저의 마음의 고향으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제주에 기부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다"며 "제주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 제주 기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제주농협과 함께 홍보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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