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으로 농업소득의 새로운 모델 제시

조천농협(조합장 김진문)은 최근 제 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4선 조합장을 배출했다. 

김진문 조합장은 "조합원이 조천농협이 중단없이 안정적인 경영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해 열심히 일하라고 저를 선택했다고 생각한다며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조천농협의 미래의 경영방침은 첫째도, 둘째도 농업인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선거기간 공약 사항을 하나하나 뚜벅뚜벅 실천에 옮기는 것이다.

그리고 공동선별 공동계산 실천을 원칙으로 하는 품목별 출하 조직(공선회)을 더욱 활성화하여 농업인은 생산에 전념하고, 조천농협은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판매를 전문화하는 농업인 조합원을 위한 농협을 만들겠다고 하였다.

또한 각종 영농자재를 저렴하고 편리하게 살 수 있게 할 방침이라고 하였다. 그런데 비싼 농기계는 현재 약 85여 대의 임대용 농기계를 100여 대로 더욱 확대해서, 농업인 조합원이 영농철에 필요할 때 언제든 임대하여 사용해서 고가의 농기계를 사지 않게 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영농생산비를 줄이는 등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조천농협은 현재 당면사항으로 조합원과 지역민의 숙원사업인 연 면적 4758㎡ 규모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갖춘 하나로마트 복합매장을 신축 중이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새로운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업인의 소득을 올리기 위한 것으로서 중소 농, 고령 농, 귀농 등이 소소하게 생산되는 농산물을 자기 주관으로 소비자와 직접 직거래하는 방식이다. 생산자는 소득을 올려서 좋고 소비자는 신선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직접 살 수 있는 직거래 형태의 매장을 만드는 것으로서 농업인 조합원은 자기 판매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조천농협은 다시 한번 안정적인 경영으로 농업인 조합원의 복지사업을 강화하고 조합원과 같이 소통하고 변화하는 100년 조천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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