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익종 ㈜동신포리마 회장, 성금 1억원 기탁
서귀포시 출신 재일제주인 오익종 ㈜동신포리마 회장은 4일 제주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억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도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해소 등에 사용된다.
오익종 회장의 장남인 오영덕 일본 신흥화성㈜ 대표는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아버지의 뜨거운 고향사랑이 소외딘 제주도민분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익종 회장은 중학생까지 고향인 서귀포시에서 생활하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일본에서 생활하고 있는 재일제주인으로, 충청남도 홍성군 소재 제조회사 ㈜동신포리마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고기욱 기자
고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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