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센터장 김유진)는 제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활서비스 제공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제주도회(회장 고용수)와 나야발달지원센터(센터장 강동석), 협동조합마음온심리상담센터(대표 허복희)가 협업해 이뤄지는 것으로,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재활서비스 제공 인력은 당사자의 자택에 직접 방문해 방문운동 지도, 발달 재활서비스, 심리 재활서비스 중 대상자가 선택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 관계자는 "물리적, 사회적으로 관련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균등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며 "외출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장애인도 소외받지 않고 지원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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