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직필 나침반 역할 다해주길"
16일 본사 대회의실서 위촉
각계 전문가 22명 구성 활동
지면 개선·취재 방향 등 제시
2023년 제15기 제민일보 독자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제민일보사(대표이사 사장 오홍식)는 16일 본사 1층 대회의실에서 제15기 독자위원회 출범식 및 회의를 열고 위원 22명을 위촉했다.
이날 도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22명이 독자위원으로 위촉된 가운데, 제15기 독자위원장으로 고유봉 전 제주대학교 교수가 추대됐다.
또 홍유식 ㈜하나투어 대표, 강수영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소장이 각각 부위원장을 맡게 됐다.
제민일보 독자위원회는 지면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 사항과 기획취재 방향 등을 제시할 방침이다.
제민일보는 독자위원회의 의견을 바탕으로 제주의 미래비전을 설정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문제 개선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고유봉 제15기 제민일보 독자위원장은 "기자에 대한 감시, 편집에 대한 감시, 기획기사 발굴 등 독자위원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요즘같이 사회가 어렵고 복잡할 때일수록 정론직필이 필요하다. 제민일보가 사회의 등불 역할을 맡아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유식 부위원장은 "제민일보 위원회 활동을 거듭할수록 뿌듯함을 느낀다. 올해는 부위원장까지 맡게 돼 영광이다"라며 "제민일보가 제주도를 넘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발전하는 언론사가 될 수 있도록 우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홍식 제민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제민일보는 도민들의 열망에 의해 탄생했기 때문에 독자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독자위원회가 나침반 역할을 해줘야 한다. 지면 개선에 대한 방향, 취재에 대한 방향을 독자들의 시선으로 전달해달라"고 말했다.
김용현 제민일보 편집국장은 "독자위원회는 제민일보의 자존심이다. 독자위원회에서 나오는 의견들을 지면에 최대한 반영하겠다"며 "올해는 독자위원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 독자위원회 회의는 내달 8일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은 제15기 제민일보 독자위원 명단 <가나다순>
△위원장 고유봉 전 제주대학교 교수
△부위원장 홍유식 하나투어제주 대표 △부위원장 강수영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소장
△강미숙 재릉초등학교 교장 △강명수 한돈협회 제주협의회 사무국장 △강충룡 제주도의회 의원 △고성균 제주도연합청년회장 △김경모 제주폴리텍대학교 융합디자인학과 교수 △김상훈 제주한라병원 대외협력 부원장 △김성건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 △김영보 전 제주도의회 의원 △김종우 감귤명인 △박병근 전 강릉영동대학교 교수 △박호형 제주도의회 의원 △신명식 제주교통연구소 소장 △양주필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경영지원부 부본부장 △이나연 제주도립미술관장 △임주리 사회복지법인 선도원 부설 벧엘 원장 △정도군 성안신협 상무 △조동근 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 △조승철 제주안전생활 실천시민연합 대표 △홍지오 제주대학교 교육학과 강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