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인철)가 최근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양영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을 방문해 지역상권 상생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도소상공인연합회는 "신화역사공원내 외국계 창고형 대형할인매장이 입점을 앞두고 있어 지역상권이 초긴장하고 있다"며 "휴·폐업 문제 및 대책 마련 등 상생방안을 조속히 마련해달라"고 건의했다.

연합회는 "정부가 지역화폐 탐나는전 사용처를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로 제한하라고 권고했지만 제주도는 기존 사용방침을 고수한다고 밝혀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며 "또 소상공인 점포에서도 농협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신승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