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본사 1층 대강당서 60명 위촉
고충홍 전 도의회 의장 위원장 선출
부위원장 고동린·강동화·박명순 선임

제민일보의 경영 안정과 신문의 질적 향상, 각계 여론 청취 등을 위한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될 2023년 제13기 제민일보 자문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제민일보사(대표이사 사장 오홍식)는 19일 오전 11시 광령사옥 1층 대강당에서 '제13기 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개최, 임원진 구성과 올해 사업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제민일보 제13기 자문위원회는 도내 관광업, 제조업, 서비스업, 건설업, 1차산업 등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6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자문위원장에 고충홍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선출됐다.
또 부위원장에 고동린 경림산업 전무이사, 강동화 제스코마트 대표, 박명순 제주콩나물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이름에 올렸으며, 사무총장에 강창용 제주도체조협회장, 사무차장에 김상훈 형제유통 대표가 맡았다. 

특히 자문위원회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골프동호회 회장에 부창우 부민가자투어 대표, 오름동호회 회장에 양지선 농업회사법인 휴애리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제민일보가 주최하는 주요사업에 참여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게 되며 경영 안정화 등 폭넓은 자문과 대안 등을 제시하게 된다.

고충홍 자문위원장은 "제민일보가 도민의 자존심을 지키고, 도민사회에 사랑받는 언론으로 거듭나기 위해 자문위원회를 적극 활성화 시키겠다"며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문위원들 제민일보와 도민사회에 겨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홍식 대표는 "고충홍 자문위원장님을 비롯한 자문위원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제민일보가 정존직필과 정론위민을 할 수 있도록 자문활동을 부탁드리며, 경영환경을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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