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사)한국청소년육성회, 24일 장학금 전달식
10명 대상 1000만원…청소년 선도·보호 유공자 선정도
제주지역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장학금이 전달됐다.
제주경찰청은 24일 (사)한국청소년육성회(총재 허준영)와 함께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은 총 1000만원으로 제주경찰청 순직·공상 직원 자녀 1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제주경찰청은 제주지방육성회 회원 7명에게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유공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제주지방육성회 회원 7명은 △강승철 제주지방 회장((사)제주복지회 이사) △임경주 사무처장(바르게살기운동 제주시협의회 사무국장) △현상호 수석 부회장(제주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대원 부회장(제주도재향군인회 이사) △성수열 여성 부회장(제주여성경제인연합회 이사) △김영진 감사((주)천마 대표이사) △김성철 총무이사(삼성에스원 제주지사) 등이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경찰관에게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도내 청소년범죄 및 비행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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