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와 환경오염이 심해짐에 따라 지진, 태풍, 산불 등 자연재해가 많아지고 예측할 수 없는 세월호 등과 같은 안전사고가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사고로부터 청소년들을 안전하게 지키고자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지역사회와 함께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020년부터 제주지역 도서·벽지학교, 청소년수련시설 및 단체 등을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 정착 및 안전한 청소년활동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심기관으로서 '찾아가는 청소년안전센터'를 운영 중이다. 

올해 강정청소년문화의집, 김녕중학교, 삼성여자고등학교, 대정청소년수련관, 안덕청소년문화의집, 하효청소년문화의집, YWCA초등·중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8개 기관에 방문하여 726명이 넘는 청소년에게 '찾아가는 청소년안전센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안전센터에서의 활동은 다음과 같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골든벨!안전퀴즈', '교육용 소화기 실습',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 '찾아가는 재난 안전체험 교실', △제주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도박은 멀리, 행복은 가까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제주스마트쉼센터 '스마트폰 내리 GO, 더 큰 세상 누리 GO!',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건강한 마음을 위한 자가진단테스트' △서귀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 '민감성 UP! 소통 UP!'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지역본부 '생활 속 교통안전 위험상황 가상체험'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사이버범죄수사대 'No, more 사이버 범죄!'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아름다운 비상!' 

위와 같은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가 신체적·정서적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돕고 청소년들의 안전문화 의식 제고 및 안전한 청소년 환경조성의 목적을 이루고자 한다. 

청소년활동 안전지원 사업인 '찾아가는 청소년안전센터'의 3년간 실적을 보면 2020년 3회(892명), 2021년에는 5회(295명), 2022년에는 9회(539명)로 초반에는 제주지역 도서·벽지학교로 직접 찾아가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체험형 생활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데 큰 의미를 두어 소외지역에 지원하였다. 

매년 초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안전센터'를 신청 받고 있으니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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