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신협축구단이 제13회 전국신협 축구대회에서 공동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신협중앙회 제주지부는 지난 10일 전라북도 전주에서 열린 '제13회 신협중앙회장기 전국신협 축구대회'에서 제주도신협축구단이 공동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전국 15개 지역 및 중앙회 축구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제주도신협축구단은 결승전에 올랐다.
전북신협축구단과 펼칠 예정이던 결승전은 악천후로 취소돼 승부를 보지 못한 채 양팀의 공동우승으로 마무리됐다.
제주도신협축구단은 이번 우승으로 통산 네 번째 우승컵을 들게 됐다.
하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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