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박진우)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한  교육프로그램 '구석구석 박물관 탐험'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의 상설전시실과 옥외전시장에 전시된 제주의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돌을 팀구하고 살펴보는 자리다.

다음달 7일부터 22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6회에 걸쳐 진행한다.

회당 정원은 30명으로 초등학교 1~4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국립제주박물관 홈페이지(jeju.museum.go.kr)에서 할 수 있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제주 돌문화를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국립제주박물관은 제주만의 특징을 살린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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