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사)한국정보화농업인 중앙연합회 총회 및 차세대 농림사업 시스템 Agrix 교육

2월 26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2024년 차세대 농림사업 시스템 Agrix 교육 및 사)한국정보화농업인 중앙연합회(이하 한정농 회장 하창준)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제주도 정보화농업인 회원 170여 명 중, 십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국 정보화농업인 회원들은 한정농의 발전을 위해 역량강화 교육을 비롯해 올해 진행되는 사업계획(교육 프로그램)에 차질이 없도록 전 회원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특강으로는 농림축산식품부 차세대농업정보화추진단에서 추진하는 차세대 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농지e지) 구축 사업 교육으로 한국정보화농업인들과 함께 질의응답으로 진행했다.

농림사업통합정보시스템(AgriX)는 2005년 도입되어, 2023년 19년 만에 새로운 시스템으로 바뀌었으며, 올 연말까지 전국에 1,400여 대의 키오스크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한다.

차세대 시스템(키오스크)이 구축되면 농업경영체 신청 및 발급 등을 비롯해 여러 보조사업 서류처리를 일괄로 제출할 수 있어 농업인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되어, 농업인의 시간 절감과 공무원 업무효율개선,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는 디지털 서비스 및 농업 행정 디지털 전환 체계를 구현할 수 있다고 한다.

차세대 시스템 교육 과정에서 농업인이 필요한 서비스와 사용법 등에 관해 많은 질의가 있었으며, 관계자는 질의한 부분을 검토해 시스템을 쉽고, 편리한 기능으로 보강하겠다고 응답했다.

올 연말까지 배치되는 농림사업통합정보시스템 키오스크는 농업인이 접근하기 편한 곳에 설치될 예정이며, 혹여나, 키오스크 사용에 불편한 농업인은 기존처럼 읍면동사무소에서 서류를 신청 및 발급할 수 있으며, 청년 농업인같이 IT를 잘 다루는 젊은 농업인은 키오스크를 활용해 서류 신청과 발급 등으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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