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조산 위험에 처한 30대 임신부 환자가 서울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
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지난 7일 오전 9시50분께 제주도내 한 병원으로부터 A씨가 조산 위험에 처해 서울지역 병원으로 이송이 필요하다는 요청이 접수됐다.
해당 병원은 신생아 중환자실이 마련돼 있지 않아 A씨 수용이 불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소방은 당일인 7일 오후 1시46분께 소방헬기를 이용해 A씨를 서울119 구급대로 이송했다.
현재 A씨는 서울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송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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