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시간 교육 이수 후 어촌계 배치

법환해녀학교(교장 고승철)는 지난 18일 법환해녀학교 강의실에서 제10기 법환해녀학교 입학식을 갖고 직업해녀 양성과정을 시작했다.

직업해녀 양성과정은 입학생 35명을 선발, 7월 21일까지 매주 주말 교육을 실시하며 총86시간의 교육을 이수 후 희망하는 어촌계에 배치돼 실습과정이 진행된다.

한편, 법환해녀학교는 2015년 개교 후 최근 10년 간 서귀포시 전체 신규해녀 105명 중 77%인 81명을 배출했으며 올해 상반기 어촌계에 가입 된 신규해녀 13명 중 12명이 법환해녀학교 졸업생으로 제주 해녀의 명맥을 잇는 중요한 산실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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