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창훈)는 지난 8일 자매결연지 교류행사를 위해 방문한 전라남도 순천시 왕조2동 주민자치회(회장 조평훈)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협약을 맺고 각각 100만원씩 기부키로 약속했다.

오창훈 위원장은 “올해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큰 금액을 기부해 주신 왕조2동 주민자치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여 상생 발전할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조평훈 왕조2동 주민자치회장도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환대로 맞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 동의 민간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관계가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교류행사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협약 이외에도 감귤 등의 특산품 홍보 및 영천동의 특산품 중 하나인 밀랍을 이용한 ‘밀랍양초만들기 체험’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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