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에서 화재가 발생해 14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12분께 제주시 드림타워 6층 여자건식사우나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15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14명이 연기를 흡입했으며, 투숙객 2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또 사우나 내부 10여㎡가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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