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도로를 주행하던 전세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1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7분께 제주시 오라2동 한 식당 주차장에서 버스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현장으로 출동한 소방이 진화작업에 나섰으며, 화재 신고 20여분만에 완진했다.
당시 버스기사 A씨는 제주시 연북로를 주행하던 중 바퀴에서 펑 소리가 들려 인근 식당 주차장으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생기지 않았지만 탑승객 3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송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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