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3~14일 서귀포예당
15개 창작곡 전래동화 선봬
설문대할망 설화를 각색해 제주의 색과 이야기를 입힌 창작뮤지컬이 다음달 서귀포 무대에 오른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다음달 13~14일 2회에 걸쳐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창작뮤지컬 '제주섬이 설문대가 되리'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2024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극단가람의 두 번째 우수레퍼토리 공연이다.
제주섬을 창조한 설문대 할망에 대한 이야기를 전래동화 형식으로 연출해 설문대할망 설화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 뮤지컬 작품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할머니와 손녀, 손녀의 친구들이 설문대 할망에 대한 이야기를 각자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15개의 창작곡과 전래동화를 통해 설문대할망과 제주설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전체관람가로 전석무료이며 예매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e티켓(https://eticket.seogwipo.go.kr)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전예린 기자
전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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