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정읍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4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41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리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현장으로 출동한 소방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화재 신고 20여분만에 완진했다.
이 불로 주택 일부가 전소되는가 하면 냉장고·침대 등 가재도구가 소실되는 등 1184만1000원의 재산피해가 생겼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송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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