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제주아트센터
이번 주말 제주에서는 다채로운 클래식 향연이 펼쳐진다.
도립제주교향악단은 오는 29일 오후 5시 제주아트센터에서 2024년 제주도립예술단 합동공연 축하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축하음악회에서 도립제주교향악단은 '푸치니 서거 100주년 오페라 하이라이트'와 '쉐드린 카르멘 모음곡'을 연주한다.
1부에서는 소프라노 윤정난, 홍주영과 테너 김성현, 김동원의 협연으로 푸치니의 오페라 하이라이트를 아름다운 목소리로 들려줄 예정이다.
2부에서는 오는 9월 열리는 제33회 전국무용제 제주 개최와 연계한 국립발레단 무용수와 도립무용단의 특별 출연해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아울러 타악기 앙상블 오승명, 문영혜, 이병준, 정한솔, 강영은이 협연을 맡아 쉐드린 카르멘 모음곡을 선보인다.
예매는 오는 28일까지 제주예술단 홈페이지(http://jejusi.go.kr/artjeju./main.do)에서 신청하면 되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도립교향악단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관람해 품격 높은 문화를 마음껏 향유하시기를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예린 기자
전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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