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과 제주푸른병원은 지난 27일  예술인의 보건 향상 및 의료 혜택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문화예술재단과 제주푸른병원은 지난 27일  예술인의 보건 향상 및 의료 혜택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수열)과 제주푸른병원(병원장 김광한)은 지난 27일  예술인의 보건 향상 및 의료 혜택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푸른병원은 제주 예술인의 외래진료 및 입원진료비 중 비급여 항복을 제외한 본인 부담금의 10%를 감면한다.

예술활동증명 또는 예술인패스를 제시하면 이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수열 이사장은 "이번 제주 예술인 지정 병원 업무 협약을 통해 예술인들에게 보다 현실적인 의료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주 예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광한 병원장은 "제주 예술인들에게 전문의료 서비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 발전이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푸른병원은 제주 최초로 화상치료실을 도입하고 최신 기술을 활용, 화상 관련 치료 및 재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과 및 화상 중점 병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화예술재단 예술지원팀(064-800-9135, 9182, 91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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