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순자)는 제6기 신임 운영위원장에 최현 교수를 선출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제주도와 제주학연구센터는 지난달 28일 제주문학관 3층 세미나실에서 제주학연구센터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제6기 운영위원회의 출범을 알리는 이날 회의에서는 최현 제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부위원장은 청년위원인 박소용 제주대학교 국어교육과 강사를 선출했다.
최현 제주학연구센터 운영위원장은 이날 "제주학연구센터 제주학연구센터 운영위원장으로서 제주학연구센터가 제주학 연구의 중심으로 제주학을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최 위원장은 「공동자원 개념과 제주의 공동목장」「공동자원의 지속가능성과 마을만들기 전략: 제주 가시리의 사례」 등의 논문을 집필했다.
발간된 저서로는 「공동자원의 섬 제주1」 「공동자원의 섬 제주2」 등을 공동으로 집필했으며, 제주 공동자원에 대한 연구성과를 도출한 바 있다.
한편 제주학연구센터 운영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학연구센터 설립 및 지원 조례' 제6조에 의거해, 제주학연구센터의 연구사업 및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 그 밖의 연구사업 및 운영 등을 논의하며 센터의 사업계획, 예산편성, 결산, 자체 규정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전예린 기자
전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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