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에서 의식 저하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3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7시25분께 외사시 증상을 보인 환자 A양(2015년생)이 의식이 저하돼 긴급 이송이 필요하다는 추자보건지소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해경은 500t급 경비함정을 이용해 A씨와 보호자 등을 제주항으로 이송,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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