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15일 탐라교육원 대강당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상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 문제 이해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 강사로 나선 홍성관 한국IT직업전문학교 교수는 청소년 불법 인터넷 도박과 게임 사행성 실태 및 전문가 개입 전략'을 주제로 현황과 문제점, 예방 전략 등을 다루면서 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지도 방안을 제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상담자를 위한 다양한 연수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