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동우)는 22일 고 이건희 회장 특별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 전시의 이해를 돕기 위한 방학 프로그램과 전시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방학 프로그램인 '나도 수집가'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에 운영된다.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책가도를 응용한 수집 카드를 만들 수 있는 체험활동이다. 국립제주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전시 해설 프로그램'큐레이터와의 대화'는 24일과 다음달 7일 오후 4시30분 운영된다. 전시 담당자에게 전기 기획 의도 및 문화유산에 대한 설명을 생생하게 들어볼 수 있는 기회로, 별도의 예약이 필요 없다.
한편, 특별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는 16일부터 조선시대 서화 작품을 전면 교체해 김홍도, 장승업 등의 서화 명품 38점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된다. 문의=학예연구실(064-720-8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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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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