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선주, 어업인 생명 보호 기여 공로

모슬포수협 소속 근해연승어선 제77덕성호 이상철 선주가 2024년 '수협 의인상'을 수상했다.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노동진)는 7월 29일 모슬포수협 조합장실에서 지난 3월 1일 서귀포시 마라도 부근 서귀포수협 소속 2008만선호 어선사고 현장에서 인명구조에 적극 나서는 등 해상 안전과 어업인의 생명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2024년도 하반기 '수협 의인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을 수여했다. 

문대준 모슬포수협 조합장은 "조업활동을 중단하고 신속하게 구조에 나서 인명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선주님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협 의인상'은 바다에서 사고구조 및 안전을 위해 어업인의 생명 구조에 헌신한 사람의 공적을 기리고, 민간주도의 자발적 구조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에서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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