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불법 주·정차 하지 않기 / 2.방향지시등 사용하기 / 3. 구급차 양보하기>
제주특별자치도·제민일보 공동기획
생활안전 실천, 안전제주 실현 3. 오프라인 캠페인
제민일보 주최 마라톤·축구대회 안전문화 캠페인 동참
스포츠 선수·가족 및 결승전 관람객 대상 기념품 배부
제주경찰·자치경찰 함께 안전과제 합동점검 추진 눈길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안전의식 향상 및 안전문화 공감대 형성을 위해 '존중·이해·배려로 안전한 제주만들기'를 위한 3가지 실천과제로 △불법 주정차 안하기 △방향지시등 사용하기 △중증 응급환자에게 구급차 양보하기 등을 설정했다. 도민들이 일상생활속에서 안전인식을 높이고, 실천할 수 있기 위해서다. 이에 제민일보는 마라톤대회와 축구대회 등 각종 스포츠대회에서 자체 캠페인을 진행하고, 도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3가지 실천과제를 함께 홍보하고 있다.
△스포츠대회 안전문화 홍보
제민일보(대표이사 사장 오홍식)는 4월 28일 제주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4 평화의섬 제주국제마라톤 대회'에서 '존중·이해·배려로 안전한 제주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제주도안전생활실천연합회(회장 조승철), 제주도와 함께 진행한 캠페인은 '제주의 안전을 지키는 세가지 약속'을 홍보하기 위해 대회 참가자 및 현장을 찾은 도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민일보는 또 지난 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32회 백록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결승전에서도 '안전한 제주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제민일보는 이날 안전한 제주 만들기를 위한 세가지 약속 내용이 담긴 팸플릿과 기념품을 결승전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제공했다.
캠페인을 통해 제민일보는 '안전한 제주만들기' 내용을 담은 팸플릿과 기념품을 제공했다. 기념품은 제주업체가 개발한 핸드크림에 캠페인 문구 디자인을 도입한 것이다.
제민일보와 제주도가 함께하는 '제주의 안전을 지키는 세가지 약속'은 △불법 주·정차 하지 않기 △방향지시등 사용하기 △중증 응급환자에게 구급차 양보하기 등이다.
캠페인에서는 '소화전 주변'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어린이 보호구역' '인도' 등 '6대 불법 주·정차 구역'을 안내했다. 불법 주·정차로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가려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가까운 주차장을 이용하는 습관'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6대 불법 주·정차를 발견할 경우 '안전신문고'로 신고해 달라는 점도 강조했다.
또 캠페인을 통해 '운전중에는 방향지시등으로 상대와 소통해야 한다'고 홍보했다. 특히 방향지시등은 '도로 위의 언어'라는 점을 강조하며 '진로 변경시' '급정거시' '좌·우회전시' '유턴시' 30m 이전부터 방향지시등을 점등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캠페인에서는 마지막으로 중증 응급환자의 119 구급차 사용을 위해 비응급 환자의 배려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단순 치통과 단순 감기, 단순 타박상, 단순 주취자에 대한 구급출동 요청을 자제하자는 것이다. 이를 통해 중증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고 적절한 진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거짓으로 구급상황을 알리거나 구급차를 이용하면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200만원 이상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점도 명시했다.
조승철 제주도안전생활실천연합회장은 "도민들의 작은 실천으로 안전한 제주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며 "제주의 안전을 지키는 세 가지 약속을 반드시 기억해 달라"고 말했다.
△하반기 범도민 캠페인 추진
제주도는 올해 '2024 이것만은 바꿉시다' 도민안전 범도민 안전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안전제주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제주도는 '불법 주정차 안하기', '방향지시등 사용하기', '응급환자 구급차 양보하기' 등 3개 중점 안전과제 실천 등을 대도민안전실천운동 주제로 정하고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안전신문고와 제주안심앱 설치 및 활용법, 심폐소생술 등 안전체험교육도 함께 운영하며,안전한 제주를 위해 도민들도 함께 참여해 줄 것을 홍보할 계획이다.
도는 매해 제주도민 안전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실질적인 도민의 안전도 향상을 위해 '도민안전 이것만은 꼭 바꿉시다!' 를 주제로 실천과제를 선정,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2021년에 '음주문화 개선으로 안심 제주 만들기'를 주제로 범도민 캠페인을 펼쳤으며, 2022년에는 '전좌석 안전띠 착용하기', 2023년에는 '음주문화 개선'을 주제로 전개했다.
제민일보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2021년부터 '이것만은 바꿉시다' 범도민 안전캠페인에 하고 있다. 특히 국제마라톤대회나 전국 스포츠대회 등에서 제민일보 자체 캠페인을 전개했다.
여기에 제주안전실천협의회 등 시민사회단체와 한라산소주와 메이크어베러 등 도내 향토기업과 함께 공동으로 캠페인을 전개, '민-관-언 협업체계 구축'에 앞장을 섰다.
이러한 성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 안전문화대상'에서 전국 1위로 선정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한 것은 물론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6억원을 받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제민일보는 올해도 제주특별자치도와 시민사회단체, 도내 향토기업과 함께 '불법 주정차 안하기', '방향지시등 사용하기', '응급환자 구급차 양보하기' 등 3개 중점 안전과제 실천 범도민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제주경찰청과 제주자치경찰단과 함께 3대 안전과제 합동점검 및 캠페인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도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안전 사업지구 시범사업'에 지역주민과 함께 순찰프로그램에 동참하는 등 적극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