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선수단이 전국대회를 앞두고 경기력 향상을 위한 여름철 강화 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제주도체육회에 따르면 도내 사격과 야구 등 38개종목·선수 1833명이 10월 열리는 105회 전국체육대회와 내년도 54회 전국소년체전을 메달 획득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고강도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도체육회는 스포츠과학센터를 통해 선수 개인별 체력 측정은 물론 전력 보강과 심리 상담 등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신진성 도체육회장은 "전국체육대회가 다가오는 만큼 선수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이 큰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제주도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여러분의 꿈과 열정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올해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에서 개최된다. 김은수 기자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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